이번 사업은 고춧대, 옥수숫대, 잔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불법 소각행위에 의한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상 임대하는 잔가지 파쇄기는 2대이며 작업하고자 하는 희망 일정에 맞춰 개인은 1~3일간, 단체는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잔가지 파쇄기 3대를 추가 구입해, 무상 임대기계를 총 5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영농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