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시정·관광명소 알린다"...정읍시, 청년참여포인트제 운영

2024-01-03 15:50
  • 글자크기 설정

개인 SNS에 시정·관광명소 게시하면 포인트 지급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청년들에게 정책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참여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참여포인트 제도는 지역 내 청년들이 시정이나 관광명소를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시 포인트를 지급해 누적값에 따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5월 시민참여 정책제안 특별주제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 제도는 지역 내 청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유인하고, 스스로 정읍시의 시정과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포인트 부여 대상은 △신규 가입시 5000포인트 △개인 SNS에 시정 관련 홍보 게시글 링크 및 스캔본 게시 500포인트(1주 3회 제한) △시 주관 교육, 간담회 참여시 5000포인트 △시 주관 축제 및 워크숍 참여시 5000포인트 △지역 내 관광명소 방문 후 SNS 게시 3000포인트(1일 2곳 이내 제한) 등이다.

월별 최소 5000포인트 이상 적립시 정읍사랑상품권 전환이 가능하고, 미달시 내달으로 이월돼 합산 지급 받을 수 있다. 

단, 매월 5만 포인트, 연간 최대 40만 포인트까지만 누적된다.

신청은 연중(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를 갖춰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 제도를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가진 청년들이 시정과 관광명소에 관심을 가져 정읍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교 신입생·취업준비생에 각 100만원 지원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100만원의 장학금 및 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4년 고등학교 졸업생과 2023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학생 본인을 포함해 부 또는 모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둔 학생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은 합격자에 한해 신청받으며,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