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연탄재는 말한다' 출판기념회 개최

2024-01-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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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험·희망 메시지·미래 비전 등의 이야기 담아

업무 추진력·정책 전문가 역량·정치적 감각 엿볼 수 있어

김의승 저서 연탄재는 말한다 출판기념회 초대장 사진김의승 사무실
김의승 저서 '연탄재는 말한다' 출판기념회 초대장 [사진=김의승 사무실]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김 전 부시장은 30여 년 공직 생활과 인생 이야기 '연탄재는 말한다'란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오는 5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 전 부시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직 생활에서 쌓은 행정 경험, 일상에서 겪은 반성과 희망의 메시지, 미래 비전 등을 이야기한다.
 
그는 예천이 고향인 시인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란 시 구절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에서 감동과 울림, 인생의 교훈적 메시지를 찾아 첫 자서전 제목을 '연탄재는 말한다'라고 정했다.
 
특히 연탄이 온몸을 불살라 누군가를 따뜻하게 해주고 하얀 재만 남기듯, 내 삶도 연탄처럼 그렇게 유용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는 첫 문장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에 이어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서울시 일자리기획관·행정국장·대변인·관광체육국장·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강한 추진력과 완벽한 업무 처리 능력에 원만한 인간관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서전을 통해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 정치적 감각 등을 엿볼 수 있다.
 
김 전 부시장은 "저의 31년 공직 생활과 인생 이야기로 만든 '연탄재는 말한다'를 통해 안동·예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독자들에게 감동과 희망, 용기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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