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민선8기 속도를 더하는 해’로 정하고,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경쟁력 강화’등을 시정운영의 핵심목표로 삼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과 투자컨설팅 등의 기업 유치전략을 마련,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경쟁력 강화하겠다”며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050억원 목표로 운영하고, 경영환경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도시체험관과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한편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구축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 △모든 세대 어우르는 명품복지를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을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를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 대비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확보 등 6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경희 시장은 “여섯 가지 역점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