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화물터미널에서 진행된 '새해 첫날 수출현장 방문 행사'에서 선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1/20240101165528122552.jpg)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새해를 맞아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찾아 반도체 장비 등 수출 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했다.
1일 산업부는 이날 오전 12시 방 장관이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반도체 장비 등을 싣고 새해 처음 출항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KE207 항공편 화물 선적 현장을 돌아보고 터미널 근무자들에게 방한 목도리를 선물했다.
방 장관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해 수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수출 물류에 차질 없도록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글로벌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 등으로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반도체 업황 회복, 자동차·선박 등의 호조세를 기반으로 수출 상승 흐름을 이어 나가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