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처럼 강조하고 변화의 파도를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바다를 찾아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 구축 △건전성 기반 손보 경쟁력 강화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협력 강화 등을 주요 업무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손보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통한 신시장 개척이 필수”라며 “타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업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손보업계가 금융산업의 ‘핵심 축’임을 언급하면서 상생안을 통해 경제 생태계에 회복탄력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시에 소통과 협력, 변화와 혁신, 책임과 열정의 자세로 업계 업무 질서 유지와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