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탄절의 비극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 57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 21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220명과 장비 5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길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화재 발생 3시간 43분 만에 전소됐다. 이로 인해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총 3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련기사광명소방, 구획실 화재 진압·구조훈련 펼쳐 또다시 일어난 전기차 화재...일반 차보다 화재 위험성 높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도봉구 #발생 #사상자 #서울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건희 topkeontop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