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65·현 국민의힘)가 22대 총선(2024년 4월 10일)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이 전 대표는 "광양을 중심으로 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할 마음을 정했다"며 "공식 출마 선언은 천천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광양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 부위원장은 지역발전 종합 마스터플랜의 제시를 강조했다. "이 지역에서 시급한 것은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발전 종합 마스터플랜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기업과 정부의 투자 유치 및 국내 대기업 최상층부 인물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자 했다.
이 전 대표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며 정부와 여당의 창구 역할을 통해 광양만권 정책 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이전에 두 번 도전해 낙선한 광주 서구을을 비롯해 갑·을 구역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이는 전남 순천, 광양 등에서의 출마 고심을 언급하며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광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