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1일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정기연주회와 관련, "앞으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산하 특수교육시설인 동현학교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과 2023 정기연주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올해 10회 공연을 맞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지난 1999년에 창단돼 20여년 동안 이인철 교수 지도하에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동현학교 학생들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거주 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된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음악적 재능을 살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치료적인 효과와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아울러 연주단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통찰력,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방 시장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단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