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조덕제 감독과 내년 공격축구로 우승 다짐

2023-12-20 21:35
  • 글자크기 설정

연장 계약 성사...리그 준우승과 전국체전 동메달 쾌거

fc목포 이경훈 단장과 조덕제 감독이 계약 연장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김옥현 기자
fc목포 이경훈 단장과 조덕제 감독이 계약 연장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김옥현 기자]

대한축구협회 K3리그 참가팀 FC목포가 구단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리그 준우승을 이끈 조덕제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FC목포 구단 측은 20일 “‘막공’ 조덕제 감독과 2024년도 동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C목포는 2023년 1월 부임한 조덕제 감독과 혼연일체가 되어 리그 준우승과 전국체전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격 축구의 대명사 조덕제 감독은 특히 홈경기에서 화려한 공격 스타일과 무패에 가까운 성적으로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조덕제 감독과 계약을 합의한 이경훈 단장은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목포시민과 함께 명문 구단으로 만들어 보자”고 전했다.
 
조덕제 감독은 “다시 한번 함께 도전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덕제 감독 체제에서 K3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은 FC목포는 2024년 시즌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FC목포는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내년 1월 초 부터 동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