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2000달러 부근 횡보…하루 새 등락 반복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를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긍정적인 재료와 이익 실현 매물이 교차하면서 변동 폭은 다소 큰 상태다.
2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7시(한국시간) 현재 4만24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26%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 내린 218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19일 오전 4만1000달러대 초반에서 4만3300달러 부근까지 치솟은 뒤 반락해 4만3000달러 부근에서 등락했다. 저녁에는 하락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20일 새벽 한때 4만2000달러를 하향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반등하면서 4만2000달러대 중반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짧은 기간에 급등하면서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달 내내 변동폭이 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4만 달러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업계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비트코인 반감기 등 긍정적인 재료에 대한 기대감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교차하면서 가격 변동폭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비관론이 제기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7시(한국시간) 현재 4만24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26%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 내린 218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짧은 기간에 급등하면서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달 내내 변동폭이 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4만 달러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업계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비트코인 반감기 등 긍정적인 재료에 대한 기대감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교차하면서 가격 변동폭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비관론이 제기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美 가상자산 업계 “현물 ETF 승인, 동시에 이뤄져야”
미국 현지에서 여러 기업이 신청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차를 두고 승인하면 그 순서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선물신탁 ETF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8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거부 결정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를 근거로 현물 ETF 승인 신청을 다시 제출했다.
마이클 소넨세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SEC가 현물 상품 출시에 필요한 승인을 내릴 준비가 되면 한꺼번에 이뤄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끔찍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기업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먼저 출시하면 투자자의 관심과 현금 유치 측면에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등 다수 자산운용사의 가상자산 ETF 승인 신청을 받은 상태다. 업계는 다음달쯤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선물신탁 ETF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8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거부 결정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를 근거로 현물 ETF 승인 신청을 다시 제출했다.
마이클 소넨세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SEC가 현물 상품 출시에 필요한 승인을 내릴 준비가 되면 한꺼번에 이뤄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끔찍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기업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먼저 출시하면 투자자의 관심과 현금 유치 측면에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등 다수 자산운용사의 가상자산 ETF 승인 신청을 받은 상태다. 업계는 다음달쯤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유테크놀러지, 블록체인 가속 엔진 성능테스트 성공
비유테크놀러지가 블록체인 가속 엔진 성능테스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비유테크놀러지 관계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뢰해 실시한 ADC 1.0(ADC) 성능시험 결과, 초당 1만6363.76TPS(초당 트랜잭션 수)의 처리 속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DC-All in one DLT Core’는 비유테크놀러지가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가속 처리 솔루션이다. 블록체인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대화하고 시스템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비유테크놀러지는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데이터 가속 솔루션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주도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STO(증권형토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비유테크놀러지 관계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뢰해 실시한 ADC 1.0(ADC) 성능시험 결과, 초당 1만6363.76TPS(초당 트랜잭션 수)의 처리 속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DC-All in one DLT Core’는 비유테크놀러지가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가속 처리 솔루션이다. 블록체인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대화하고 시스템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비유테크놀러지는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데이터 가속 솔루션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주도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STO(증권형토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넷마블 ‘마브렉스’, 글로벌 10대 코거래소 ‘비트겟’ 상장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MARBLEX(마브렉스)가 글로벌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에 MBX 토큰을 상장했다.
이용자들은 한국시간 기준 지난 18일 오후 9시부터 비트겟에서 MBX 토큰 거래·입출금을 진행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9시까지 거래량 상위 이용자 대상으로 총 4만2000MBX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마브렉스는 내년 1분기에 퍼즐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루나 애니몰즈 NFT 등 마블러십 NFT 신규 콜렉션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블러십은 MBX 토큰 NFT 스테이킹을 비롯해 게임 쿠폰 제공, 전용 디스코드 채널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마브렉스의 멤버십 NFT다.
이용자들은 한국시간 기준 지난 18일 오후 9시부터 비트겟에서 MBX 토큰 거래·입출금을 진행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9시까지 거래량 상위 이용자 대상으로 총 4만2000MBX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마브렉스는 내년 1분기에 퍼즐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루나 애니몰즈 NFT 등 마블러십 NFT 신규 콜렉션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블러십은 MBX 토큰 NFT 스테이킹을 비롯해 게임 쿠폰 제공, 전용 디스코드 채널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마브렉스의 멤버십 NF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