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통합마케팅 부문, 프로모션 부문, 테크테인먼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SNS 마케팅 부문, 검색퍼포먼스 부문, 디지털영상 부문, 글로벌캠페인 부문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켈리는 SNS 채널을 단순한 브랜드 계정을 넘어 팬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포지셔닝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 신제품 홍보와 동시에 재미를 이끌어낸 켈리 인스타그램은 개설 3개월 만에 팔로워 20만명을 돌파해 타깃에 대한 분석과 전략으로 캠페인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KB라이프생명 ‘라이프를 나름답게(‘나답게’와 ‘아름답다’의 합성어)’는 테크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무형의 가치인 보험을 디지털 테크를 통해 체감하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로, 고객들이 주체적인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KB라이프생명은 평소 ‘나다운 삶의 중요성’을 전해온 배우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 20대 시절부터 현재까지 딥러닝·딥에이징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해 브랜드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전달했다. 딥러닝·딥에이징 기술을 국내 최초로 광고에서 적용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과 캠페인에 수여하는 테크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나름다운 청첩장 ESG’ 캠페인도 프로모션 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예비부부에게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제작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모션으로, 청첩장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KB라이프생명의 ESG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푸드 시뮬레이터 & K-푸드 메타 페스타’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먼저 K-푸드 시뮬레이터는 작물 생산부터 시장 체험, 요리까지 K-푸드의 전 과정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각도로 체험 가능하게 시공간을 초월하는 가상 세계,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이다.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한국 음식의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K-푸드 메타 페스타’ 플랫폼도 구축해 지속적으로 농식품을 알리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72만명이 플랫폼에 방문,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캠페인 영상 조회수는 1억8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퍼포먼스’ 캠페인은 검색 퍼포먼스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자사 데이터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퍼포먼스 광고전략을 만들어 전년 대비 노출률 16%, 클릭률 8%, 전환율 16% 상승 등 성과를 올려 이같이 선정됐다. 과열되는 검색광고 시장에서 과감한 매체 포트폴리오 변화를 시도했으며 동시에 검색 키워드를 발굴하고 검색광고 내 신규 상품을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검색광고 마케팅 영역을 확대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최영섭 대표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마케팅 시상식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7관왕을 달성하게 돼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속에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