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1월 PPI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예상한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전망치에 못 미치는 결과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0.9%로, 7월(0.3%) 이후 가장 낮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올라 이 역시 전문가 전망치(0.2%)에 못 미쳤다.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1.2% 하락한 게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