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

2023-12-12 19: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활동은 안산시 회계과가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신안산대학교 부지 구입 예산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대학 내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에는 예결위원회 한명훈 위원장을 비롯, 이대구 부위원장 황은화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최진호 위원 등이 참여했다.
 
시는 향후 공공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신안산대 내 총면적 2만4,673㎡(7,463평) 의 자연녹지를 공유재산으로 취득하고자 구입 금액 306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또 이 부지를 우선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대학협력 및 청년정책, 기업유치 등 대규모 시책 사업 대상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현장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부지의 입지 조건과 대학 재정 상황 등을 파악한 가운데 부지 매입이 장기적 관점에서 시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지를 점검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관련 사업 예산이 지역 대학의 위기와 맞물려 있는만큼 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부지를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한명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 내 대학과 연관돼 있으면서 지역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기에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며 “예결위에서 시의 재정을 결정하는 중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예산에 낭비적 요소가 없도록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