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김천·상주·문경·예천지역 164개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학교에 맞춤형 현장업무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도서부원 연수 등 교원의 업무경감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매년 학생들의 진급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도서관 신규 담당교사를 위한 ‘DLS 진급처리 지원’, ‘장서정리·폐기’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업무를 지원했다.
독서프로그램으로는 작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도서부원 연수’를 중학교 4개교에서 진행했고, ‘그림책 작가 공연’과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0개교에서 운영했다.
한 담당자는 “올해 특히 장서 점검 및 자료 폐기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도서관 업무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영주 상주도서관 관장은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현장업무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원활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학교도서관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