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인재장학생 117명에 1억2800만원 지급

2023-12-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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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일 ‘2023년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17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1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일 ‘2023년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17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1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17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1억28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 주호영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구의원, 재단 임원 등 내·외빈과 장학생 및 장학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원중학교 관악합주단의 축하 공연과 재단 특기장학생 성유진 학생의 판소리 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기념 촬영으로 가족들과의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올 상반기에 스타트업·꿈나래 분야, 하반기에는 성적우수·모범·특기·희망 분야 등 총 6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학교 밖 청소년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3년 수성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매우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장학생 여러분이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학생들을 선발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876명에게 9억6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수인재 발굴·육성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시행으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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