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보이는 TM(텔레마케팅)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말그대로 고객이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계약내용 설명 과정을 휴대폰 화면으로 직접 보며 가입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통신판매 채널에서는 주요 내용 설명이 전화통화로만 이뤄져 고객입장에서 다소 이해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고객 휴대폰에 보여지는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은 상담사가 형광펜으로 강조할 수 있어, 고객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에도 회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