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교육협력사업의 한 해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자리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서울대 교육에 관심을 가진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통과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스누콤 합창·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협력사업 연도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종합성과발표', 교육협력사업별 프로그램 소개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2023년 사업성과와 교육사례나눔'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흥이 묻고 서울대가 답하다' 코너에서는 시흥의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앞으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서울대가 가지고 있는 무궁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모든 시민이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리는 교육도시 시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23~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추진
간담회에는 20개 동 및 자연재난 대응 관계부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장비 보유 및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동별 결빙취약구간을 공유하며 선제적 제설방안을 구체화했다.
제설작업 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이슈가 되는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이번 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전대비 추진,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비상근무자 편성을 완료하고 제설장비 및 제설제를 추가구매하는 등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