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은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자유주의를 빛낸 각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재욱 자유기업원 이사장과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곽은경 자유기업원 사무총장을 비롯해 수상자인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자유경제입법상’은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평가해 자유주의와 시장친화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석준 의원은 국내 산업기술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5월 2일 대표발의했다. 홍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이 외국에서 사용될 것을 알면서 유출하는 등의 경우 처벌 받도록 해 산업기술 유출범죄를 고의 범으로 개정하는 내용이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충실한 것을 좋게 평가받아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개인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성장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패권 시대에 국내 산업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초 격차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