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아시아 국가 금융감독당국·중앙은행에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기법을 소개한다.
금감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리는 ‘ADB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기후리스크 관리 기법과 사례를 발표한다.
금감원 ESG(환경·사회·투명 경영)금융연구팀은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지원 프로젝트(프론티어-1.5D)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지원 시스템(KTSS) 개발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등을 소개한다.
ADB는 금감원의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전략을 아시아 지역 내 모범사례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기후과학, 에너지 기술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금융회사와 제조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 향상을 돕고 관련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프론티어-1.5D’는 지구의 기온상승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데 앞장선다는 의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자체 기후리스크 분석 도구를 확보하고 분석 결과를 외부에 공시하는 데 대응하는 게 가능해졌다. 금감원도 금융회사 기후리스크 관리·감독방안 마련에 프로젝트 성과를 활용할 수 있다.
KTSS는 다소 어려운 과학·기술 용어 기반의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사 실무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기반 시스템이다. 금감원은 향후 녹색분류체계가 녹색 여신 등으로 확대 적용되면 KTSS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는 사업환경·전략,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공시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해당 지침서를 기준으로 각 금융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현황을 파악 중이고 금융사 지침준수 실태도 단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리는 ‘ADB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기후리스크 관리 기법과 사례를 발표한다.
금감원 ESG(환경·사회·투명 경영)금융연구팀은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지원 프로젝트(프론티어-1.5D)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지원 시스템(KTSS) 개발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등을 소개한다.
ADB는 금감원의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전략을 아시아 지역 내 모범사례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기후과학, 에너지 기술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금융회사와 제조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 향상을 돕고 관련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KTSS는 다소 어려운 과학·기술 용어 기반의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사 실무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기반 시스템이다. 금감원은 향후 녹색분류체계가 녹색 여신 등으로 확대 적용되면 KTSS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는 사업환경·전략,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공시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해당 지침서를 기준으로 각 금융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현황을 파악 중이고 금융사 지침준수 실태도 단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