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2일~23일 보령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따른 교육정책 협의회를 개최해 교육지원청별로 준비한 내년 주요업무계획(안)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교육 여건과 성과, 내년 중점 추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요청사항 등을 협의했다.
14개 교육지원청은 학령 인구 변동에 따른 지역별 학생 수 변동 추이와 올해 지역 교육성과, 교육공동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집중할 주요사업을 도출했다. 또, 향후 주요사업 추진 시 기관 간 지원과 협업의 기반도 다졌다.
그리고 교육발전특구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관한 연수를 진행하여 최근 새롭게 시작되는 교육정책에 대한 각 지역 교육장의 이해와 협조를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14개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은 충남교육의 뼈대와 얼개를 이루고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동력이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정책 중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직원들과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