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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동작구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1호점 개관식에 참석해 활짝 웃으며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2/20231122152054331509.jpg)
22일 시는 오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에서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1호점' 개점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가족과 함께 키즈카페에 갔던 경험을 토대로 오 시장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현재 종로·중랑·광진·강동구 등에서 13곳이 운영 중이다.
모두 시에서 설치·운영하는 구립이며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에게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다.
이번에 문을 연 시립 1호점은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지하 2층에 연면적 396㎡ 규모로 조성됐다. 높은 층고와 중정을 활용해 아이들이 키즈카페 내부에서 개방감과 날씨(햇빛, 눈, 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3~9세 아동과 보호자며 기본 2시간, 돌봄 이용까지 5000원이고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일일 3회 차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