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태국과의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경제 협력관계를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서울 달개비에서 태국 날리니 타베신(Nalinee Taveesin) 통상대표와 만나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정상회담의 경제·통상 분야 후속조치를 집중 논의했다.
태국 경제규모는 아세안 2위며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와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양측은 '2022~2027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교역·투자 확대, 신산업·녹색경제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데 인식을 함께한 바 있다.
안 본부장은 양국 협력 고도화를 위한 이행방안으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신속히 개시하여 교역·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장관급 무역공동위를 재개해 고위급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양국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무탄소(CF) 연합 이니셔티브에 태국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날리니 타베신 통상대표는 태국 신정부도 한국과 신산업과 그린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본부장은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영과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 관련 태국의 지지도 요청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서울 달개비에서 태국 날리니 타베신(Nalinee Taveesin) 통상대표와 만나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정상회담의 경제·통상 분야 후속조치를 집중 논의했다.
태국 경제규모는 아세안 2위며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와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양측은 '2022~2027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교역·투자 확대, 신산업·녹색경제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데 인식을 함께한 바 있다.
안 본부장은 양국 협력 고도화를 위한 이행방안으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신속히 개시하여 교역·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장관급 무역공동위를 재개해 고위급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양국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무탄소(CF) 연합 이니셔티브에 태국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 본부장은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영과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 관련 태국의 지지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