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회는 "제2차 회의에서 정한 후보군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15대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조용병 후보자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