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이번 공모선정 성남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

2023-11-16 09:55
  • 글자크기 설정

2025년까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모란역 일대에 관용차량 공유 서비스,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16일 국토교통부 공모선정과 관련,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성남시가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르면 2025년에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했으며, 시가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2024~2025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이번 공모에 성남시가 제안한 서비스모델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CSI 도시 성남’을 모티브로, 중원구 성남동 일원(모란역 일대)에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통합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CSI는 ‘결합(Combine), 공유(Share), 혁신(Innovation)’ 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 전기차 공유 및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도입하게 된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또 성남종합운동장에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구축해 공유차량 서비스, 스마트주차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하고,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 교통환경 개선 및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 시장은 내달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1년간의 시스템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5년에 관련 서비스를 일반 시민에게 선보일 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향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