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찾아가는 심혈관질환예방 건강강좌 '호응'

2023-1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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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매주 읍·면 경로당 2~3곳 순회…1500여명 이상 주민 건강 챙겨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혈관질환예방 건강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매주 읍·면 경로당 2~3곳을 순회하면서 건강강좌를 펼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약 100개소를 찾아가 1500여명이 넘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심혈관질환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기본 건강관련 정보 전달을 비롯해 식이요법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열려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 예방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실시해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영훈 교수(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센터장)와 임소현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지식과 응급조치 요령, 올바른 외식방법 등을 알려줘,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송미경 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와 합병증 예방으로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병영 더젓갈 대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5일 진안 홍삼한방 산업단지에 위치한 박병영 ㈜더젓갈 대표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 진안군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병영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진안군의 장학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지역 교육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교육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병영 대표는 진안홍삼한방 산업단지에 위 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이며, ㈜더젓갈은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상, 제19회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라북도지사상, 우수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한 저염젓갈로 진안의 맛은 물론,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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