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에 도입해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온 김제지평선축제는 전북도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를 무대로 농경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관광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국내 축제 분야 최고의 상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8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대한민국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전 세계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참빛 정책 아이디어 대국민 온라인 투표
13일 시에 따르면 투표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소통24(구 온국민소통) 홈페이지(정책참여/국민심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김제시 거주 대학생의 스쿨버스비 지원정책 △인증샷 하기 좋은 도시 △교통안전, 사각지대 빛을 비추다! △영유아 및 어린이의 발달 및 교육 자극 프로그램 △MZ 문화공간, 김제성산타워 △기후변화로 인한 논 타작물 작부체계 변화 및 작업일원화 등이다.
시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점수(20%)와 발표 심사 점수(80%)를 합산해 아이디어 수상 등급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시장 표창과 함께 금상 150만원(1명), 은상 100만원(1명), 동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재능기부 행복의 집 6호 현판식 진행
재능기부 행복의 집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인 (유)상우산업개발(대표 송수웅)과 (유)수인테리어(대표 배영술)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지자체의 사업비 일부 지원과 사회적기업의 재능기부, 광활면의 사회단체와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리모델링한 주택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대가 함께 거주하는 광활면 A씨를 선정해 지붕보수, 화장실 및 주방 개보수, 도배·장판교체, 외벽 페인트칠 등 주택 전반을 리모델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