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배우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 가천코코네스쿨의 핵심 역량을 소개하고자 COME UP에 참여했으며 ‘Unboxing GCS(Gachon Cocone School)’이라는 제목으로 세션을 열었다.
가천코코네스쿨이 세션에 참여한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세션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는 검증된 PT 트레이너를 소비자에게 빠르게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Fibud (송채겸 대표)’, K-POP 음악과 드라마 OST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인 ‘FANFT(신용섭 대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진정한 나와 만날 수 있는 생성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룩’ (곽서준 대표) 등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의 스타트업 6개 팀의 IR피칭(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아이템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첫 공개하는 데뷔전이 됐다.
2부는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인간본성이 깃든 창업공동체, 가천코코네스쿨에 대한 소개와 그 의미’에 관한 강연을 시작으로 ‘트렌드를 넘어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법률 제도 부문 : 구태언 변호사 △브랜딩과 마케팅 부문 : 가천대 창업대학 박준영 교수 △ICT 부문 : 윤종영 투썬캠퍼스 센터장(국민대 교수) △K팝과 K컬쳐부문 : 최원준 마이뮤직테이스트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집중해야할 인간본성에 기반한 변하지 않는 것들에 관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가천코코네스쿨부스도 개설, 가천코코네스쿨을 알렸으며 참가자들에게 에코백과 가천코코스쿨 ‘실전마케팅 수업 청강권’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가천대는 지난해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대학을 신설하고, 창업대학전용공간도 오픈했다.
AI관 6층(약 2560㎡)에 30억원 규모를 투자한 가천코코네스쿨은 아이디어 회의 등이 가능한 라운지, 세미나실,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IT기업 등 스타트업도 입주해 있다.
창업대학은 창업학기와 창업활동 프로젝트학기 2단계로 운영이 되며, 창업학기제는 소정의 선발 절차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한 학기 동안 스타트업 창업프로젝트 등 6과목 1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창업활동장학금 100만원 지급, 창업부전공 인정, 현직 기업전문가들의 창업실무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창업프로젝트학기제에 진입한 학생들에게는 팀별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