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경찰청, '불법 리딩방 피해 예방' 집중홍보… 인플루언서 슈카·정프로 출연

2023-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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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경찰청
[사진=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경찰청과 함께 불법 리딩방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유튜버 ‘슈카’ 및 삼프로TV의 ‘정프로’가 직접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신규 제작하고, 유튜브 방송 및 공익광고 등으로 집중홍보할 계획이다.
 
우선 슈카는 유튜브 금감원 채널 방송을 진행하며 ‘불법 리딩방의 신종 투자사기 수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삼프로TV의 정프로는 공익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페이크 다큐’ 영상에 정프로가 피해자 역할로 출연해 1대1 불법리딩방 가입부터 가입비 환불 사기까지 ‘신종 수법 포인트’를 알려준다.
 
아울러 금감원 유튜브 기획영상 ‘금융쏙! 브리핑’에서는 금감원 직원과 경찰청 수사관이 직접 출연해 ‘불법 리딩방 신종 사기수법 및 피해사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불법 리딩방 영업채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유명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라디오 공익광고 방송 및 피해방지 포스터 배포 등도 광범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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