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은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으로, 매년 다양한 산업의 우수 기술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전기·전자 △에너지·소재 △모빌리티 △건설·환경 △생명과학 분야에서 총 14건을 선정했다.
케이캡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경제적·산업적 손실을 줄이고,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임상 연구와 특허 등재를 추진 중이다. 다양한 제형과 적응증 확대 전략도 펼치고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제형 및 용량 다양화 등을 통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의 신약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