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브랜뉴뮤직 측은 아주경제에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5월 결별했다. 별거 기간을 거쳐 지난달 재산 분할 등 결론을 내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힙합 뮤지션인 라이머는 2011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후 대표로 재직 중이다.
안현모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일하다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해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고 2016년 프리랜서로 전환해 MC와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인 소개로 만나 반년 정도 교제한 후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16개월 차였던 지난 2019년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