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한·미 양국 제약산업과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약 후보 물질 탐색과 개발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열렸다.
차바이오그룹은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부스를 설치해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홍보했다.
차바이오텍은 2019년 미국에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해 CDMO 사업에 진출했다.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CDMO 시설을 두고 세포·유전자치료제 핵심 원료인 ‘바이럴 벡터’ 공정개발과 세포치료제 생산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아울러 권 부회장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 퇴행성 디스크 요통 치료제 ‘CordSTEM-DD’,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CordSTEM-POI’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현황도 발표했다.
심포지엄과 동시에 열린 KASBP 잡페어에서는 미국 현지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KASBP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학술 단체로, 샌프란시스코 인근 대학교 내 인재를 바이오텍 현직자들과 연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권세창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이 차바이오그룹의 경쟁력을 발표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