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완성자동차 내수와 수출의 판매량 희비가 엇갈렸다. 수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완성차 업계는 이달 프로모션을 강화해 내수 판매량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 자동차)의 10월 전 세계 판매량은 69만4130대다. 지난해 10월 64만3536대보다 7.9% 늘었다. 회사별로 판매량은 △현대차 37만7986대(전년 대비 9.6%) △기아 25만7709대(7.7%) △한국GM 4만6269대(72.6%) △KG모빌리티 6421대(-51.3%) △르노코리아 5745대(-70.2%) 순이다.
지난달 전체 판매량 증가 대부분은 수출 물량이다. 10월 해외 판매 실적은 현대차 31만3658대, 기아 21만4139대 등 총 57만6508대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보다 83.8% 늘어난 4만1800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월 국내 판매량은 11만7012대로 지난해보다 2.3% 감소했다.
내수 시장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판매는 증가했다. 지난달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고객 인도를 본격화되면서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만3602대로 1년 전보다 200% 증가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의 선전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에도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27% 이상 늘었다.
기아 역시 쏘렌토와 스포티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를 견인하며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1만7132대로 전년 대비 30.3% 증가했다.
업계는 이달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내수시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다.
현대차는 코세페에서 그랜저를 최대 400만원 할인하는 등 23개 차종을, 기아 역시 K5와 카니발 등 8개 차종을 할인한다. KG모빌리티 역시 한 달 동안 차량 구매 시 KG M 포인트를 지급하고, 르노코리아도 최대 4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 자동차)의 10월 전 세계 판매량은 69만4130대다. 지난해 10월 64만3536대보다 7.9% 늘었다. 회사별로 판매량은 △현대차 37만7986대(전년 대비 9.6%) △기아 25만7709대(7.7%) △한국GM 4만6269대(72.6%) △KG모빌리티 6421대(-51.3%) △르노코리아 5745대(-70.2%) 순이다.
지난달 전체 판매량 증가 대부분은 수출 물량이다. 10월 해외 판매 실적은 현대차 31만3658대, 기아 21만4139대 등 총 57만6508대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보다 83.8% 늘어난 4만1800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월 국내 판매량은 11만7012대로 지난해보다 2.3% 감소했다.
내수 시장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판매는 증가했다. 지난달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고객 인도를 본격화되면서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만3602대로 1년 전보다 200% 증가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의 선전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에도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27% 이상 늘었다.
기아 역시 쏘렌토와 스포티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를 견인하며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1만7132대로 전년 대비 30.3% 증가했다.
업계는 이달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내수시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다.
현대차는 코세페에서 그랜저를 최대 400만원 할인하는 등 23개 차종을, 기아 역시 K5와 카니발 등 8개 차종을 할인한다. KG모빌리티 역시 한 달 동안 차량 구매 시 KG M 포인트를 지급하고, 르노코리아도 최대 4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