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11월 6일 자진출석하겠다"...마약 의혹 강력 부인

2023-10-3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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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측이 자진출석한다고 전했다. 

31일 지드래곤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권지용씨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하여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인 권지용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마약 의혹에 대해 부인했고, 30일에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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