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4년 연속 '불완전판매비율' 업계 최저…올해 상반기 0.01%

2023-10-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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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4년 연속 업계 최저 ’불완전판매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불완전판매비율이 지난 2020년 상반기 0.13%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0.01%까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2020년 상반기 0.13% △2021년 상반기 0.10% △2022년 상반기 0.01%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청약철회비율 또한 1.10%로 업계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업계 평균 청약철회비율은 6.35%로 추산되고 있다. 

농협생명은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먼저 농협생명은 2022년 1월에 보험업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해당 조직은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 대구경북권, 충청전라권, 경남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전담자가 영업현장을 정기적으로 순회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제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농협생명 홈페이지, 우편, 팩스를 통해 불완전판매 관련 행위를 누구나 제보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농협생명 본사 임직원 및 전속 영업조직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판매대리업자 대상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의 △수립 △점검 △피드백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금융소비자보호법령에 신설된 방문판매 업무 관련 지침과 준수방안도 제공, 완전판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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