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승용차 수출이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친환경 승용차가 수출과 수입 전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승용차 교역을 주도하는 추세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3분기 자동차 수출액은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이 기간 수입액은 27억 달러로 22.8% 줄었다. 수출 대수는 61만대(2.9% 증가)며 수입 대수는 6만대(26.7% 감소)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 주요 대상국은 수출액 순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등이다.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다. 특히 독일 대상 수출은 70%나 증가했다. 반면 사우디(-17.6%), 스페인(-10.7%), 이스라엘(-18.8%) 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차량 종류별로는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 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6%나 늘면서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친환경차 수요 확대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로 관련 수출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수입 대상국은 독일, 미국, 중국 등이다. 중국에서 수입은 256.4% 늘었다. 반면 독일(-30.2%)과 미국(38.5%) 등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친환경차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다. 대형 휘발유차는 40.9%나 감소했다. 다만 친환경차는 수입차 중 비중이 역대 최대인 6.26%를 기록해 전체 수입을 주도했다.
수출 평균단가는 2만397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차는 역대 최대인 3만2676달러(19.2% 상승)를 기록했다. 수입 평균단가는 4만5575달러(5.4% 상승)다. 특히 대형 휘발유차 단가가 9만3054달러로 전년 대비 49.1%나 늘었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3분기 자동차 수출액은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이 기간 수입액은 27억 달러로 22.8% 줄었다. 수출 대수는 61만대(2.9% 증가)며 수입 대수는 6만대(26.7% 감소)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 주요 대상국은 수출액 순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등이다.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다. 특히 독일 대상 수출은 70%나 증가했다. 반면 사우디(-17.6%), 스페인(-10.7%), 이스라엘(-18.8%) 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차량 종류별로는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 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6%나 늘면서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친환경차 수요 확대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로 관련 수출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수출 평균단가는 2만397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차는 역대 최대인 3만2676달러(19.2% 상승)를 기록했다. 수입 평균단가는 4만5575달러(5.4% 상승)다. 특히 대형 휘발유차 단가가 9만3054달러로 전년 대비 49.1%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