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최근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공조해 익스트림, 진, 로얄메이플 등 최대 규모 불법 사설 서버들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온 주범들 중 2인을 저작권법, 게임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또 다른 주범 1인은 해외로 도피한 상태로 추적·검거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수배 조치를 내렸다.
넥슨은 "향후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해 처벌과 함께 이들이 취한 부당이익 전액을 추징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넥슨은 사설 서버 이용 행위를 지속적으로 탐지, 지난 8월 메이플스토리 사설 서버 이용 기록이 확인된 400여개 계정에 대해 차단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