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범죄 발생 등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천에는 2023년 9월 기준 현재, 고시된 3666호의 빈집이 있다.
인천시는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 및 빈집 매입 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및 지원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빈집은 붕괴 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등이 우려되는 만큼, 원도심 빈집에 대한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빈집 정비와 관리에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