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내버스 파업 전 노·사 적극 중재 대책마련 힘쏟아

2023-10-25 16:2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경기지역 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예고와 관련, 시민들의 출퇴근 대란을 사전에 막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전달인 25일 오전 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경원여객 노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노조위원장 등과 면담을 갖고,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과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

안산시를 포함한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52개사 9516대)는 임금인상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책임 이행을 요구하며, 26일 첫차부터 노선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이번 파업 예상 18개 노선은 101번, 110번, 22번, 30-2번, 301번, 320번, 52번, 55번, 5609번, 61번, 62번, 77번, 99-1번, 707번, 707-1번, 300번, 3100번, 3101번 등이다.
 
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24시간 상황반 운영, 미참여 업체 노선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 무료 전세버스 31대 투입, 버스 정류장에 택시 집중 배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비상 수송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101번, 110번, 22번, 30-2번, 301번, 320번, 52번, 55번, 5609번, 61번, 62번, 77번, 99-1번, 707번 노선에는 무료 전세버스를 투입한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모든 수송자원을 총동원해 비상 수송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