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과정 운영지원 역량 강화

2023-10-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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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걸쳐 교육전문직원 대상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 운영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들의 교육과정 운영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25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유·초·중등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전문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내실있는 학교지원 방안 모색 및 교육과정 중심의 정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도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 적용을 앞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총론과 각론의 주요 개정 사항 및 학교급별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다. 

학교급별 개정 사항 및 주요 내용이 다른 만큼, 연수도 학교급별로 나뉘어 1차는 유·초등교육전문직원 대상, 2차는 중등교육전문직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연수에는 온정덕 경인교육대 교육학과 교수가, 2차 연수에는 홍원표 연세대 교육과학대학 교육학부 교육과정 담당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두 강사 모두 교육과정 전문가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작업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5급 승진대상자 19명 발표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5급 승진대상자 19명(교육행정 15명, 시설 1명, 공업 1명, 사서 1명, 전산 1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급 승진대상자 19명은 역량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으며,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발됐다. 

전북교육청은 역량평가를 위해 9월부터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17~22일까지 기획보고서 평가, 업무실적 및 면접평가, 업무능력 우수자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5급 승진심사는 업무능력 우수자 선발 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했다.

또한 집단토론 평가를 ‘교육이수제’로 변경해 승진심사 대상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업무실적 평가 제도’를 신설해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우수 공무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5급 승진대상자 선정은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한 첫 선발”이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5급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6일부터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4주간 기본교육을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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