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준 교수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가 개최한 공모전에서 ‘지하수 및 오염물질 플럭스 측정 기술’로 기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양민준 교수는 공학기술 연구개발 기업인 와이블과 함께 지하수 플럭스와 오염물질의 플럭스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플럭스미터(passive flux meter) 장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플럭스란 특정지점의 유량을 단면적으로 나눈 값을 일컫는데,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위해서 장기간의 플럭스 측정이 필요하다.
한편,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는 토양·지하수 분야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관련분야 우수 아이디어 및 우수기술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해마다 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
부경대 허준용,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골프장 인근 농업지역 지표수, 토양의 망간오염 조사 및 벼 작물 망간 축적 가능성 평가' 발표허준용 박사과정생은 최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의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골프장 인근 농업지역 지표수, 토양의 망간오염 조사 및 벼 작물 망간 축적 가능성 평가’(지도교수 양민준)로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골프장이 건설된 부지의 인근 농업지역을 대상으로 망간 오염 평가를 위해 지표수, 퇴적물, 벼 작물을 채취해 망간 농도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표수와 퇴적물 등의 망간 농도에 따른 벼 작물에 흡수되는 망간 농도를 분석하고,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에 따른 작물 내 망간 축적에 대한 위험성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반세션, 특별세션 등 21개 세션에서 총 1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연구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