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전세사기 피해자 위해 최선의 노력 기울이겠다"

2023-10-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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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수원 전세 피해 상담센터' 개소 알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유의 전세 사기로 피해를 보신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하루빨리 평온한 보금자리를 되찾으실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 피해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합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원 전세 피해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세 피해에 관한 모든 대응책과 지원사항을 한자리에서 알려드리는 원스톱 통합 상담센터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 피해를 보았거나 예견되는 분, 전세 계약을 앞두고 걱정되는 분 누구나 오시기를 바랍니다. 상주하시는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분들이 보증금 반환 소송, 임차권등기명령, 경·공매, 우선변제권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긴급 임대주택 지원부터 긴급 이주비, 생계·주거·의료비, 세제지원, 마음 건강 심리상담 등 우리 시의 지원책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다"면서 "기초지자체의 힘만으론 고질적인 전세 사기를 뿌리뽑기 쉽지 않은 구조가 안타깝습니다.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중앙정부에 적극 개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초유의 전세 사기로 피해를 보신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하루빨리 평온한 보금자리를 되찾으실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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