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농·축·수산물 가공업체 및 생산자 단체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광주시 관내 소재지를 둔 가공 업체나 생산자 단체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주재료로 생산한 농산 가공식품만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납품업체 선정은 오는 27일까지 접수받아 서류심사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안전한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광주시 농식품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원활히 공급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4년 7월 개장 예정인 (가칭)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광주시 양벌동 17-120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직매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체험 교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