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가는 길에 4만평 코스모스 꽃밭 '장관'

2023-10-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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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면 쌍암리 인근, 축구장 19개 크기…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도 꽃 천지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옥정호 출렁다리 가는 길 인근 4만여 평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운암면 쌍암리 인근 축구장 19개 크기인 4만3500여 평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코스모스의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코스모스 꽃씨 570㎏을 파종,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9월 말일 개화를 시작한 코스모스 꽃밭은 이달 중순 최대 절정을 이루면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임실군 옥정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1만2000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만개하고, 호수를 낀 구절초까지 피어 드라마틱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추석 연휴와 치즈축제를 거쳐 8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국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이달 중순경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군은 가을에 발맞춰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 가을 대표 화종인 국화를 중심으로 1만8800여 본의 꽃을 식재했다.

군은 코스모스와 국화꽃 조성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에 대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DREAM 청소년 한마당’이란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해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문화 활동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쿠키&음식 만들기’로 또래상담자들이 음식을 만들어 주위 친구들과 학부모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부 체험활동은 청소년참여기구(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진행된 3부에서는 동아리 4팀의 댄스공연,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팀 공연, 초청 전문팀의 비보이, 힙합 등 청소년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는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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