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통합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하여 발굴한 통합브랜드 4개 후보안에 대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온라인 및 대면 설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한 통합브랜드는 죽서루, 성내동 성당, 읍성길을 시그니처로 표현하고 있으며, 성내읍성마을을 대표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마을 안에 숨어있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디자인됐다.
김신 전략사업과장은 “최종 선정된 통합브랜드가 성내동 대학로 일원의 성내읍성마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을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