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과 부천의 작가 100명이 함께 ‘경계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인천시 부평구와 경기 부천시가 함께 개최하는 ‘제2회 부평·부천 아트페어’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부평구 협성원에서 열린다.
2022년 처음 부천에서 시작된 부평부천아트페어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문화도시 부평-부천 간 연계 지역아트페어다. 저마다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부평작가 50인, 부천작가 50인 총 100인이 참여한다.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제1차 법정문화도시인 부천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두 지역 시각예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이 전시·판매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워크숍, 강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초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문화벨트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예술가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