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를 통해 “선조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 중 가장 값어치 있는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한글을 꼽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헌신해 오신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한다”고 축하했다.
최 시장은 ‘한 나라가 잘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는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말씀을 인용한 후 “오늘만큼은 한글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