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희망곳간’은 BPA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지역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설치한 나눔냉장고다.
경남에 최초 개소하는 BPA 희망곳간 12호점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13시부터 오후 17시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복지관 이용대상자이다.
진해종합사회복지관은 보이는 나눔냉장고인 BPA 희망곳간을 복지관 내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도 주고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자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BPA는 10월 중 15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며 희망곳간 운영기관과 기부자를 대상으로‘BPA 희망곳간 패밀리데이’를 개최해 부산항 야영장에 복지관 이용 아동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에서 11호점까지 개소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매개체 역할을 해 온 희망곳간이 더 나아가 경남에서도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BPA 희망곳간은 4월부터 8월까지 지역사회로부터 90회 기부를 받았으며, 이용실적은 2천회를 돌파했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단체는 누구나 부산항만공사 BPA 희망곳간 담당자또는 호점별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 공식 마스코트 리뉴얼 론칭
공식 캐릭터 ‘해범이’ 디자인 리뉴얼서브 캐릭터 ‘뿌뿌’ 새롭게 제작
BPA는 국민과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범고래를 소재로 한 기존 대표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마스코트인 범고래 캐릭터는 글로벌 우수 항만의 강인함을 상징하며, 캐릭터의 이름은 2021년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한‘해범이’를 그대로 사용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7월 캐릭터 디자인을 리뉴얼한 뒤 약 1년간 꾸준한 개선작업을 거쳤으며, 국민을 대상으로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대내외에 부산항을 널리 알리는데 캐릭터 홍보의 중점을 두었다.
먼저, 공식 캐릭터‘해범이’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서브 캐릭터 ‘뿌뿌’도 새로 만들었으며, 두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각종 홍보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사람이 쓰고 움직이는‘해범이’와‘뿌뿌’의 인형탈을 제작해 SNS콘텐츠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향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인형탈 등을 활용해 공식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현장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이모티콘 배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포토존 설치, 캐릭터 달력 배포 등 다양한 캐릭터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이번에 리뉴얼한 공식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 캐릭터가 더 널리 알려져 BPA가 국민에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부산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