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하나로 추진중인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퇴근 시간대 증차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2회로 늘어 운행하게 된다.
신 시장은 이번 증차 운행에 대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치켜 세운다.
특히, 신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과천시의 4호선 증차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4호선 과천‧안산선(남태령~오이도) 열차 증편 운행으로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시간대인 6시부터 8시까지 상하행 열차가 각 1대씩 증편 운행되어 운행시격이 약 1분 정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서울 구간(당고개~사당)도 상하행 각각 1편성 증편되었으며, 이로써 4호선 전체로는 운행횟수가 총 4회 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