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온라인수출 현장 '킬러 규제 뽀개기' 나서

2023-10-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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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가량 공모전 열고 수상작 3건 선정

사진중진공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국민과 함께 온라인수출 규제 해법 모색에 나섰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온라인수출 현장에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애로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온라인수출 규제·애로 발굴 및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중진공은 공모기간(7월 24일~8월 14일) 동안 관세, 물류, 판매, 기타 4개 분야에 걸쳐 총 7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중진공은 접수된 아이디어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상 2건(일반 전형 및 학생 전형 각 1건)과 장려상 1건을 선정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비관세 장벽 심화 등 최근 전자상거래 환경 변화가 온라인수출 현장에 어떻게 규제 애로로 작용하는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이 온라인수출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킬러 규제 뽀개기’를 위해, 규제애로 발굴 창구를 확대하고 관련 부처와 규제 혁신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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