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국민과 함께 온라인수출 규제 해법 모색에 나섰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온라인수출 현장에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애로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온라인수출 규제·애로 발굴 및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비관세 장벽 심화 등 최근 전자상거래 환경 변화가 온라인수출 현장에 어떻게 규제 애로로 작용하는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이 온라인수출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킬러 규제 뽀개기’를 위해, 규제애로 발굴 창구를 확대하고 관련 부처와 규제 혁신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